조회 수 287 댓글 0

봄의  소리 - 온재/강 성 수

 

봄이

어디쯤 오실까

궁금해

 

오늘은

그가 오는

길목을 찾아 떠났다

 

아직은

봄기운을

느끼지는 못했으나

 

잔설이

녹아 흐르는 산골짜기의

물소리가 제법 정겹다

 

얼음장

밑 바닥서 흐르는 물소리

졸 ㅡ

졸 ㅡ

 

저ㅡ어

멀리의

봄 소리는

소근 ㅡ

소근 ㅡ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 연향의 미련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122
38 가 을 친 구-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125
37 망구의 일기-강성수 file jjhyanggyo 2019.04.05 126
36 차창 밖에 걸린달-온재 강 성수 jjhyanggyo 2019.04.05 132
35 가 을 친 구-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132
34 빗! 소리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134
33 가 을 밤 ! -온재 강 성 수 jjhyanggyo 2019.04.05 135
32 알듯 ! 모를듯 ?- 온재 강 성 수 jjhyanggyo 2019.04.05 135
31 가 을 비- 온재/ 강 성 수 jjhyanggyo 2019.04.05 136
30 첫 눈의 후회- 온재 강성수 file jjhyanggyo 2019.04.05 136
29 난 어찌 살까?-온재 /강 성 수 jjhyanggyo 2019.04.05 139
28 이임(離任) 다음날 아침-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140
27 기쁜 소식-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146
26 저수지에 내린 달- 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149
25 친구의 집-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149
24 그대가 누구여?-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154
23 뭔!소식-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172
22 시모를 잃은 딸에게-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174
21 기다림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213
20 새해 첫 등산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1.04 216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