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향교, 음력 7월 망분향례 봉행

 

8월 12일 전주향교 유림들이 음력 7월 망분향례를 봉행하기 위해  대성전으로 입장하고 있다. <사진 임영식기자>

8월 12일 전주향교에서 실시된 7월 망분향례에서 최인열전교가 삼상향을 하고 있다. <사진 임영식기자>

 

전주향교(전교 최인열)는 8월 12일(음력 7월 15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최인열 전교, 김승방 유도회장을 비롯한 유림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는 대성전 분향관에 최인열 전교, 당상집례는 홍의겸, 당하집례는 홍병기, 찬인은 이호희, 봉향은 박봉완, 봉로는 한금희가 담당했다. 동무분향관은 김승방 유도회장, 찬인 박헌우, 봉향 유정호, 봉로 이남구 유림이 서무분향관에는 소재오, 찬인 장봉근, 봉향 김관식, 봉로 이용원유림 등이 담당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주향교는 그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시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부분적 개방을 실시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상시 개방하고 있다. 전주향교의 개방시간은 하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