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영.호남 시조 한마당 개최 / 2016년 9월
해설있는 시조창 발표회
지난 9월 23일 10:00 '제3회영.호남한마당시조창발표회'가 대한시조협회전주지회(회장 이훈구)주관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향교, 정가보존회, 삼락회, 전북도민일보 후원으로 전주향교문화관에서 김광수 국회의원, 도민일보 임환 전무이사, 전북시조명인회 류재복 회장, 충남내포문화재 김연소, 전주시행정위원장 김윤철, 경기전보존회 이준기 회장 등 200여 명의 시조동호인들과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존칭 생략)
이날 행사는 대한시조회 전남지부장 양장열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이훈구회장의 내빈소개, 대회사, 김광수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김윤철 전주시행정위원장, 김연소 문화재, 임환 도민일보 전무이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기념촬영을 마치고 2부 순서로 (사)남도정가진흥회의 가야금병창, 대한시조 전주지회합창단의 ‘청산은 어찌하여‘, 이훈구회장의 청산리 ’벽계수야‘에 이어 전주 이선홍, 구미 사범 안충자. 임실 사범 전세규, 괴산 사범 강순임, 라주 사범 백종심, 배희선의 화선무, 보령 사범 조성초, 함안 사범 김재순, 전주향교 사범 최인열, 내포제여농 보유자 김연소, 정가보존회장 임환, 삼락합창단, 구미회원 안충자 외, 전남 양장열, 순창지회 합창단 등 24명의 시조인들이 장고 정혜숙, 대금 최명호의 연주속에 차례차례 발표했다.
이훈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삼천리 강산이 오색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민족의 전통문화인 시조 가사 가곡을 영.호남을 비롯한 동호인들이 발표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각 지역의 주옥같은 소리를 들으면서 삶의 윤활유를 불어넣어주고 지역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모든 동호인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춘원 전교는 성균관 출장으로 불참했고 김광수의원은 국회일정으로 김정호 전 도의원이 대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