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향교, 음력 3월 삭분향례 봉행
▲ 9일 오전 전주향교 음력 3월 분향례에 참석한 유림들이 분향례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9일 전주향교에서 열린 음력 3월 분향례에서 분향관인 최인열 전교가 삼상향을 하고 있다.
전주향교(전교 최인열)는 4월 9일(화) 오전 10시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음력 3월 삭(朔) 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번 분향례는 대성전 분향관에 최인열 전교, 당상집례 김문태, 당하집례 이존한, 찬인 홍의겸, 봉향 서승렬, 봉로 이강우, 동무분향관은 김승방. 찬인 김관식, 봉향 송동남, 봉로 유정호, 서무분향관은 소재오, 찬인 홍병기, 봉향 유정호, 봉로는 최창식 유림이 맡아 복무했다. 분향례를 마치고 명륜당에서는 송행근강사가 진행하는 분향강독이 이어졌다.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향교는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리는 전주여행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전주향교는 매주 월요일 휴관(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날 휴관)하며, 관람시간은 동절기는 10:00 - 17:00, 하절기 09:00 - 18:00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