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午年秋期釋奠大祭 봉행

by jjhyanggyo posted Apr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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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午年秋期釋奠大祭 봉행 / 2014년 9월

 

전주향교(典校 金椿源) 대성전에서는 단기4347년 공기 2565년 9월 3일 오전 10시 00분 甲午年秋期釋奠大祭를 당상집례 林圭烈, 당하집례 金文泰의 진행으로 홀기 순서에 의거 엄숙하고 경건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일기 고르지 못한 가운데 계성사제를 마친 유림 내빈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 전주시장 金承洙 , 아헌관에 전주시의회장 朴賢圭 , 종헌관에 黃炳槿 유도회 도회장 , 대축에 安光英, 알자에 崔貴鎬, 찬인에 宋在澤, 사준에 康文尊, 봉향에 姜信台, 봉로에 金康敏, 봉작에 吳在洙, 전작에 蘇在吾,동벽 분헌관에 李世遠, 서벽 분헌관에 趙春根, 찬인에 李浩熙, 사준에 康文淑, 봉향에 李炳燮, 봉로에 權友錫,봉작에 李七壽, 전작에 韓秀彦, 동무 분헌관 金仁戌, 찬인에 李鍾錄, 사준에 朴春子, 봉향에 李康玉, 봉로에 金奉璿, 봉작에 鄭宗祐, 전작에 金埈錫,서무 분헌관에 金魯重 찬인에 林憲雨, 사준에 沈畢淑,봉향에 姜成洙, 봉로에 尹同鉉, 봉작에 朴奉完, 전작에 鄭明洙 등 제집사들이 분방되어 각각 수고했다.

먼저 전주시립국악단 단원 들이 입정하여 주악위치하고,석전대제 홀기 순서에 의거 당상 당하 집례의 진행으로 제례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알자의 안내로 헌관 제관들이 차례차례 입정한 후 김승수 초헌관의 전폐례인 문선왕을 비롯한 오성에게 분향폐백을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요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분헌례를 봉행하는 동안 "이 시간에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다 같이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읍니다, 석전이란 매년 춘추로 만세종사이신 공부자께서 남기신 인의(仁義)와 도덕(道德)을 근본으로 한 선성,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생고기, 도량, 서직,과채,술과 폐백을 성현의 신위전에 올리는 의식으로 1600여 년전 고구려 소수림왕 때부터 시작하였고 유교가 왕성했던 근세조선시대에는 성균관에서 임금님과 세자 또는 정승들이 헌관으로 석전례를 봉행하였으며, 특히 성균관의 석전례는 전통, 고전, 예술적 가치가 세계에서 유일하여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되었읍니다." 는 당하집례의 멘트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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