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耆老宴 및 親睦大會 開催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합니다.
전주향교(전교 유옥균)는 지난 11월 29일 2018년도 기로연 행사를 실시했다.
김춘원 원임전교 등 남․여 유림 60여 명이 아침 8:00 관광버스 2대에 분승하여 유옥균 전교와 김승방 유도회장 당선자의 차내 인사가 있었고 안성휴계소에서 모범적인 10명의 어르신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동구릉을 관광 했다.
유옥균 전교는 인사에서 “오색이 찬란한 단풍을 즐기며 날씨가 쌀쌀한 요즈음 유림 어르신 여러분을 모시고 기로연 행사를 갖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어르신들에게 추운 겨울을 앞두고 건강하게 지내시라고 내의 한 벌씩을 준비했다“말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문신 원로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베풀던 잔치로 예조판서의 주관으로 봄에는 상사(上巳;음력 3월 상순(上旬)의 巳日(사일) 또는 3월 3일, 가을에는 중양(重陽;음력 9월 9일)에 베푼 큰 잔치이다.
태조가 1395년(태조 4년)환갑이 되자 자신이 기로소에 들어가 원로 신하들에게 처음으로 기로연을 베푼 후 연례적으로 시행되었으며 그 후 60세 이상을 참여시켰고 지금은 가을에 한번 사회통념상 65세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2018년도 ‘모범어르신 수상자 명단’은 송왕엽, 남궁복, 정영태, 송동용, 장진식, 박영웅, 황현무, 유정호, 김근중, 이호희 유림 등 10명이며 년예행사로 연장순으로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