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성한시회 1월례회 개최
지난 1월 13일(일) 10:30 전주향교(전교 유옥균) 사)패성한시사(이사장 김형신)에서는 서재에서 22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제 ‘臘暮雪雱’의 소작시를 성독 토론하여 우수작을 선정하고 다음 달 시제를 ‘迓新康樂’으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최용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회순에 의거 국민의례, 대성전 향배, 상읍례, 나순철 유림의 백록동규약 낭독을 마친 후 까페 운영자 학전과 청담, 화정에게 공로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김형신 이사장의 인사말, 고경윤강, 소작시 고선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형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대한 추위가 가까워지는 이 때에 이렇게 많이 참석하여 감사하다. 회원 중에 강석 춘당 남계가 몸이 불편하여 불참했다. 감기에 조심하고 빙판길에 특히 주의하시어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란다” 했다.
고경윤강은 김형신 회장의 ‘주역서문’. 노정의 ‘주역서문’ 취헌의 ‘소학’ 입교를 낭송했으며, 호운의 ‘종교와 유교‘를 발취하여 1부씩 배부했다.
월례회에 앞서 청담이 홍어회와 술을, 시은이 백알을 한 병 가지고 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전주향교 전교 유옥균이 방문하여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패성한시회에서는 그동안 회의장을 준비해 준 전주향교 김학철 재무와 강인숙 원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