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향교(전교 유옥균)는 11월 6일 2019년도 기로연 및 유림친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기로연 및 유림친목행사는 유옥균 전교 및 김승방 유도회장 등 유림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광버스 2대를 이용하여 김해향교 및 수로왕릉과 대성동고분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전주향교에서 년례헹사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기로연에는 김강민, 이희태, 이용원, 이선홍, 이존한, 정종태, 박헌우, 홍의겸, 소기태, 은경창 유림 등 1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예조(禮曹)의 주관으로 기로소(耆老所)에 입소한 고령의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봄 상사(上巳, 음력 3월 3일)와 가을 중양(重陽, 9월 9일)에 베푼 잔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