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향교(전교 최인열)는 3월5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공기 2573년 춘기석전을 봉행했다.
이번 전주향교 춘기석전은 김문태 장의의 집례로 진행됐다. 초헌관은 최인열 전교, 아헌관은 김승방 유도회장, 종헌관은 최귀호, 대축 소재오, 묘사 김학철, 알자 찬인은 이호희, 봉향 봉작 홍한표, 봉로 전작은 김동련, 사준은 강인숙 유림이 맡았다.
이날 춘기석전대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방역과 외부 인사 참례를 자제한 가운데 최소 인원으로 치러졌으며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