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오전 전주향교는 대성전에서 5월 망분향례를 봉행했다.
전주향교(전교 최인열)는 6월 13일(음력 5월 15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최인열 전교, 김승방 유도회장을 비롯한 유림 5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5월 망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는 대성전 분향관에 최인열 전교, 당상집례는 김문태, 당하집례는 이존한, 찬인은 이호희, 봉향은 이용만, 봉로는 박헌우, 동무분향관은 김승방 유도회장, 서무분향관은 소재오 유림 등이 담당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분향례에는 지난 8년여 동안 전주시정을 이끌어 온 김승수 시장이 퇴임 인사차 방문하여 분향례를 마치고 전주향교문화관에서 유림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주향교는 그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시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부분적 개방을 실시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상시 개방하고 있다.
전주향교의 개방시간은 하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 분향관인 전주향교 최인열 전교가 삼상향을 하고 있다
▲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향교문화관에서 퇴임인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