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91 댓글 0

 가 을 친 구- 온재/강 성 수

이렇게도 맑고 
시리도록 좋은 가을날 
생각나는 친구

마음이 넓고 
의리있고 지혜로운 친구
옆에 있으면 좋겠네

와 줄 친구 없을 줄 알면서도
이 공허한 마음은
그리워 기다려본다오

친구
언제나 만날 수 있을까
친구 사는데가
그리도 먼가

친구는
이 좋은 계절 아까워서
어찌 보내고있는지

혹 친구도
날 생각 하는지
익어가는 이 가을 누굴 기다려본다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 환우에게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0.15 446
38 친구의 집-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327
37 첫 눈의 후회- 온재 강성수 file jjhyanggyo 2019.04.05 301
36 차창 밖에 걸린달-온재 강 성수 jjhyanggyo 2019.04.05 307
35 진달래꽃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4.12 457
34 정을 담아서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6.29 436
33 정(情)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2.22 445
32 저수지에 내린 달- 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319
31 이임(離任) 다음날 아침-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309
30 웃 어 요 / 온재 강 성 수 jjhyanggyo 2020.05.19 449
29 연향의 미련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293
28 알듯 ! 모를듯 ?- 온재 강 성 수 jjhyanggyo 2019.04.05 319
27 아침편지 jjhyanggyo 2021.05.18 472
26 시모를 잃은 딸에게-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349
25 술자리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9.23 456
24 송연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1.02 452
23 새해 첫 등산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1.04 435
22 빗! 소리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312
21 봄의 소리 - 온재/강 성 수 jjhyanggyo 2019.04.05 499
20 봄은 어찌 오나 -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650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