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22 댓글 0

봄의  소리 - 온재/강 성 수

 

봄이

어디쯤 오실까

궁금해

 

오늘은

그가 오는

길목을 찾아 떠났다

 

아직은

봄기운을

느끼지는 못했으나

 

잔설이

녹아 흐르는 산골짜기의

물소리가 제법 정겹다

 

얼음장

밑 바닥서 흐르는 물소리

졸 ㅡ

졸 ㅡ

 

저ㅡ어

멀리의

봄 소리는

소근 ㅡ

소근 ㅡ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 晩 雪 - 강성수 jjhyanggyo 2020.02.17 546
38 가 을 밤 ! -온재 강 성 수 jjhyanggyo 2019.04.05 422
37 가 을 비- 온재/ 강 성 수 jjhyanggyo 2019.04.05 402
36 가 을 친 구-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433
35 가 을 친 구-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393
34 가을의 술맛 jjhyanggyo 2019.11.01 562
33 겨울 장미 / 강성수 jjhyanggyo 2019.12.06 552
32 그대가 누구여?-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442
31 기 도 (祈禱)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7.01 581
30 기다림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478
29 기도 - 온재 강성수 file jjhyanggyo 2019.09.17 598
28 기쁜 소식-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424
27 기상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1.09 542
26 나는 살고있다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2.17 554
25 난 어찌 살까?-온재 /강 성 수 jjhyanggyo 2019.04.05 422
24 눈이 오려나 jjhyanggyo 2020.02.04 546
23 등산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1.04 577
22 망구의 일기-강성수 file jjhyanggyo 2019.04.05 391
21 뭔!소식-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441
20 봄은 어찌 오나 -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761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