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30 댓글 0


환우 에게
       
    

온재/강 성 수

 

 

친구
어젯밤은
고통 없이
잘 잤는가 ?

 

어서
일어나 보시게
여명의 새벽이네

저어 멀리
동해 바다
건너에서는

서기어린
붉은 태양이
이글거리며
솟아 오르고 있다오

 

존경 하고
사랑 하는
친구에게도


찬란한
광명의 빛을
비추어 다오 !!

 

그리하여
온갖
시름과 고통에서

하루 속히
벗어나게 하여
주시 옵소서

이 새벽에
간절하고 간절하게
비옵 난이다

 

친구여
어서 빨리
벌떡 일어 나시게!  

친구
사랑 하고
사랑 하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 봄은 어찌 오나 -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427
38 봄의 소리 - 온재/강 성 수 jjhyanggyo 2019.04.05 295
37 기도 - 온재 강성수 file jjhyanggyo 2019.09.17 262
36 기 도 (祈禱)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7.01 249
35 등산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1.04 249
34 아침편지 jjhyanggyo 2021.05.18 245
33 송연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1.02 240
32 겨울 장미 / 강성수 jjhyanggyo 2019.12.06 238
31 술자리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9.23 237
30 진달래꽃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4.12 234
29 晩 雪 - 강성수 jjhyanggyo 2020.02.17 234
28 나는 살고있다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2.17 233
27 웃 어 요 / 온재 강 성 수 jjhyanggyo 2020.05.19 232
26 기상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1.09 230
25 가을의 술맛 jjhyanggyo 2019.11.01 230
» 환우에게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0.15 230
23 눈이 오려나 jjhyanggyo 2020.02.04 229
22 정(情)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2.22 225
21 정을 담아서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6.29 223
20 기다림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221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