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향교 지구마을 혼인잔치개최

지구마을 혼인잔치 / 2017년 11월 전주향교

 

전주향교(전교 김춘원)에서는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행사이며 오감으로 느끼는 仁義禮智 프로그램 중 “지구마을 혼인잔치"행사가 수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 시민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문화재청 후원 전주향교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김동연 감독의 사회로 최인열 사무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신랑 태재철 군과 신부 다오티앙(태국) 부부와 신랑 김형균 군과 신부 멜초라(필리핀) 부부의 합동 전통혼례식이 이존한 유림의 집례로 양가부모의 점촉을 시작으로 신랑신부 입장, 전안례 근배례 교배례를 마치고 강민아 악단의 연주 속에 축가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본행사에 앞서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단의 떡국잔치로 관광객들이  즐거워 했으며 전통문화를 재현하는 동안 교동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 속에 꽃가마 타고 신랑 신부의 입장이 축하의 박수 속에 진행된 오늘 행사는 총감독에 김동연, 메니저 강인숙. 기러기아빠 김학철, 집사 강문존 정귀남 등 전주향교 유림이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