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향교 유교성지 영주 방문
‘유교성지를 가봤니?‘ 행사 참여
전주향교(전교 유옥균)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향교 서원 문화관광 프로그램 "유교성지를 가봤니“ 행사를 35 명의 남․녀 유림들이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주최 영주향교(전교 김수식) 주관으로 개최하여 유교의 성지 영주를 방문했다.
아침 7:30분 관광버스에 올라 차창에 비추는 단풍을 구경하여 영주에 도착하여 대성전을 봉심하고 영주 박물관, 소수서원, 선비촌 등을 관광한 후 소백산탐방원에서 여장을 풀고 ‘합죽선 그리기’, ‘소망등 만들기’에서 소망등을 만들어 자기 소원을 밤 하늘에 축원했다.
2일차는 부석사를 관광한 후 무섬마을 방문하여 외나무다리 건너기 체험을 하고 영주향교 김수식 전교의 간단한 인사말을 듣고 영주향교 지도부와 작별인사를 하고 귀향길에 올라 제천 의림지를 관광했다.
김수식 전교는 인사말에서 “전주향교의 어려운 손님을 맞이하여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미숙한 점이 있다면 모두 이해 해 달라. 전주에 가시면 유교의 성지 영주를 소개하여 우리 전통문화인 유교문화를 널리 알려주시라. 다시 만날 때까지 모두 건강하시라”고 말했다.
전주향교 유옥균 전교는 답사에서 "1박 2일 동안 융숭한 대접을 받고 헤어지기가 아쉽다. 유교의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하자. 차츰 추워지는 계절을 맞이하여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