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분향례 봉행 및 제후행사 / 2019년 1월
전주향교(전교 유옥균)는 지난 1월 6일(음 12월 1일 癸卯) 김춘원 원임 전교와 남․녀 유림 60여 명이 참석하여 삭분향례를 봉행했다.
대성전 분향관은 유옥균 전교, 당상집례는 김문태, 당하집례는 김강민, 찬인은 이호희, 봉향은 권우석, 봉로는 박봉완, 동무분향관은 김로중. 찬인은 홍의겸, 봉향은 이용만, 봉로는 이용원, 서무분향관은 이병섭, 찬인은 박헌우, 봉향은 정종태, 봉로는 소기태 유림이 맡았다.
분향례를 마치고 문화관에서 최인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유옥균 전교와 김승방 회장의 인사말을 듣고 영상물 전북재발견 중 ‘전주향교 편’을 방영했다.
유옥균 전교는 김영근 성균관장의 신년사를 낭독한 후 인사말에서 “소한 절후인 초겨울 날씨에 분향례에 참석하신 유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전주향교의 제례는 이대로 행하면 될 것 같다. 이제부터 교육 목표를 교육에 치중하겠다. 유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등단한 김승방 유도회장은 신상발언에서 “지난 강성수 회장이 해오시던 분향례 행사 참례를 본인이 건강상의 이유로 이어가지 못하게 되어 죄송하다.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