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향교(전교 최인열)는 5월 30일(음력 5월 1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최인열 전교, 김승방 유도회장을 비롯한 유림 5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5월 삭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는 대성전 분향관에 최인열 전교, 당상집례는 김문태, 당하집례는 이존한, 찬인은 이호희, 봉향은 박헌우, 봉로는 이용만, 동무분향관은 권우석. 서무분향관은 김승방 유도회장 등이 담당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주향교는 그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시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부분적 개방을 실시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상시 개방하고 있다.
전주향교의 개방시간은 하절기는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5월 30일 오전 전주향교 삭분향례 봉행에 앞서 헌관 및 유림들이 일월문을 통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대성전 분향관 최인열 전교, 동무분향관 권우석. 서무분향관 김승방 유도회장
5월 30일 오전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삭분향례를 봉행하고 있다.
전주향교 최인열 전교가 삼상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