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24 댓글 0


환우 에게
       
    

온재/강 성 수

 

 

친구
어젯밤은
고통 없이
잘 잤는가 ?

 

어서
일어나 보시게
여명의 새벽이네

저어 멀리
동해 바다
건너에서는

서기어린
붉은 태양이
이글거리며
솟아 오르고 있다오

 

존경 하고
사랑 하는
친구에게도


찬란한
광명의 빛을
비추어 다오 !!

 

그리하여
온갖
시름과 고통에서

하루 속히
벗어나게 하여
주시 옵소서

이 새벽에
간절하고 간절하게
비옵 난이다

 

친구여
어서 빨리
벌떡 일어 나시게!  

친구
사랑 하고
사랑 하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 아침편지 jjhyanggyo 2021.05.18 451
38 기 도 (祈禱)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7.01 442
37 정을 담아서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6.29 415
36 웃 어 요 / 온재 강 성 수 jjhyanggyo 2020.05.19 427
35 진달래꽃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4.12 439
34 晩 雪 - 강성수 jjhyanggyo 2020.02.17 421
33 눈이 오려나 jjhyanggyo 2020.02.04 416
32 등산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1.04 428
31 새해 첫 등산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1.04 417
30 송연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1.02 433
29 정(情)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2.22 424
28 나는 살고있다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2.17 425
27 겨울 장미 / 강성수 jjhyanggyo 2019.12.06 422
26 기상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1.09 417
25 가을의 술맛 jjhyanggyo 2019.11.01 433
» 환우에게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0.15 424
23 술자리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9.23 436
22 기도 - 온재 강성수 file jjhyanggyo 2019.09.17 463
21 봄은 어찌 오나 -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625
20 봄의 소리 - 온재/강 성 수 jjhyanggyo 2019.04.05 482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